욕실 문에 살포시 봄이 내려앉았습니다..
원래는 분홍 촌스럽다못해 유치하기 짝이없는 분홍색 판떼기를
문패랍시고 만들어 달아놨었는데 이제서야 바꿔달았네요ㅡㅡ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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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절에 선물들어온 나무상자뚜껑에서 굴곡이 진 부부만 잘라냈어요
두개의 액자틀이 되게 잘라서 틀을 만들고
주워온 서랍의 옆면을 잘라서 밑판을 만들었어요
잘라진 나무들은 다 가볍게 사포를 해줬어요
사포할때가 갠적으로 젤 재미없는 시간이에요..ㅜ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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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자틀 모양은 목공본드로 고정을 시키고
틈이 벌어진 부분에 메꿈이를 채워넣었어요
밑판이 될 나무판은 칼라플러스 이벤트로 받은 연두색을 두 번 칠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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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자틀은 칼라플러스 흰색을 두번 칠해주고
밑판에는 액자틀이 들어갈 사이즈를 염두해두고
그 안에 욕실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그려넣었어요
스텐실 자신없어서 기냥 그렸어요ㅡㅡ;;
액자틀을 그림가장자리에 붙이고
빈 공간에 bathroom을 그리다시피해서 스텐실해 넣었어요
영문스텐실된 부분의 패널조각은
꼐획적인게 아니었는데
스텐실 실패하는 바람에 붙여진거에요ㅋ
마지막으로 뒤에 액자고리를 달아서 걸어줍니다~
문자체가 하얘서 그런지 연두색이 더 틔어보이네요ㅋㅋ
액자틀 모양때문인지 액자두개 단 것 같아보이지 않나요?^^
초록이색과 닮아서 가든에도 충분히 끼어들만합니다ㅋㅋ
봄을 입은 바구니 곁에서 친한척해봅니다^^
최근에 만든 갤러리 선반장과도
색차이가 뚜렸해 은근 잘 어울리네요
욕실 드나들때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더 커질 것 같네요^^
울집 구석구석 칼라플러스향이 분주하게 봄을 부르고 있답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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